카테고리 없음

🚌 서울 시티투어버스로 도는 하루 코스 여행기

giirrri 2026. 1. 14. 17:51

안녕하세요 :) 오늘은 서울을 한 바퀴 도는 가장 편리한 방법, 바로 서울 시티투어버스를 소개하려고 해요. ‘서울은 너무 넓어서 어디부터 봐야 할지 모르겠다’ 싶은 분들께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코스랍니다. 저는 외국인 친구를 위해 같이 탔다가, 오히려 제가 서울을 다시 새롭게 보게 됐어요.
 

 

🌆 서울 시티투어버스

서울의 주요 관광 명소를 연결하는 순환형 관광버스 노선으로, 영어로는 Seoul City Tour Bus라고 해요.
한 장의 티켓으로 여러 곳을 내렸다 탔다 하며 이용할 수 있죠.
버스 내부에는 서울의 명소 이야기를 들려주는 다국어 오디오 가이드도 있어서 외국인에게도 인기예요.
 

탑승 장소: 광화문(출발점), 동대문, 남산, 이태원 등
운행 시간: 오전 9시30분 ~ 오후 8시 (노선별 상이)
요금: 성인 15,000원 / 청소년 10,000원 (1일권 기준)
언어 지원: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제가 탔을 땐, 버스 안에서 국악 풍의 배경음이 흘러나왔는데 그게 참 묘하게 도심 풍경과 어울리더라고요.
 

🗺 노선별 기본 코스

저는 이날 도심고궁코스를 선택했어요.
서울을 오랫동안 살아도 ‘경복궁부터 남산까지 한 번에 돌아보긴 처음’이라 정말 설레더라고요.
 

🏯 1. 경복궁 – 전통과 시간의 경계에서

광화문에서 출발해 첫 정류장은 경복궁이에요.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웅장한 흥례문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매번 봐도 늘 압도되는 느낌이죠.
마침 수문장 교대식이 진행 중이었는데, 외국인들도 카메라를 들고 신기해하더라고요.
저는 그 순간, ‘서울 한복판에 이런 고즈넉한 공간이 있다는 게 새삼 놀랍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복잡한 도심 속에서도, 이 넓은 하늘 아래 역사가 살아 숨 쉰다는 그 느낌이 참 좋았답니다.
 

 

🏮 2. 인사동 거리 – 전통과 감성의 조화

버스로 5분만 이동하면 인사동 거리에 도착해요.
전통 찻집과 공예품 가게들이 줄지어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죠.
다양한 언어로 된 간판 사이로 향긋한 차 향이 퍼져서, 마치 시간 여행을 온 듯한 기분이 듭니다.
저는 ‘한옥차(韓屋茶)’라는 찻집에서 국화차를 마셨는데,
창가에 앉아 버스가 지나가는 풍경을 보며 잠시 멍하니 쉬었어요.
그 짧은 순간이 하루의 피로를 다 씻어주는 듯했답니다 ☕
 

 

🏙 3. 남산 서울타워 – 서울 전경을 한눈에

시티투어버스의 대표적인 하이라이트, 바로 남산 서울타워(N서울타워)!
정류장에서 타워까지는 셔틀이나 케이블카로 오를 수 있어요.
전망대에 올라 바라본 서울의 스카이라인은 언제 봐도 감탄이 나옵니다.
"서울은 참 크고 다층적인 도시구나."
해 질 녘 붉은 노을 위로 켜지는 불빛들을 보며 저도 모르게 그렇게 중얼거렸어요.
 

 

🛍 4. 명동 & 남대문시장 – 쇼핑과 활기의 거리

남산에서 내려오면 명동과 남대문시장 구간으로 이어져요.
각종 화장품 매장, 길거리 음식, 패션 브랜드가 즐비한 구역이라 지루할 틈이 없죠.
저는 명동에서는 군것질(핫바와 붕어빵!)을 하고, 남대문에서는 전통시장의 정겨움에 흠뻑 빠졌어요.
 

🌉 5. 한강야경코스 – 서울의 로맨틱한 밤

시간이 허락한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게 바로 야경코스예요.
청계광장에서 출발해 한강을 가로지르는 순간, 바람이 머리카락 사이로 스며드는 그 느낌이 정말 좋았어요.
서울의 야경은 사진보다 눈으로 봐야 진짜 빛나죠.
특히 동작대교 위에서 바라본 불빛 가득한 강변뷰는 지금도 잊을 수 없어요.
 

 

💡 이용 꿀팁

🕓 오전 첫차(9:30)를 타면 하루 알찬 일정 가능
🎧 오디오가이드로 들으면서 역사적 배경까지 학습 가능
📸 창가 자리 먼저 앉으면 사진 찍기 훨씬 좋아요
👟 편한 신발 필수! 중간중간 많이 걷게 됩니다
🌇 야경코스는 현장 매진이 많으니 미리 예매 추천
 

🌈 마무리하며

서울 시티투어버스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서울이라는 도시의 ‘이야기’를 차근히 들려주는 움직이는 여행 코스 같아요.
도로 위를 따라 역사와 현대가 이어지고,
그 사이에서 서울만의 특별한 감성과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내가 살던 도시지만, 오늘은 처음 만난 것처럼 새롭다.”
버스에서 내리며 든 생각이 바로 그거였어요.
서울을 처음 방문하는 분뿐 아니라, 오랜만에 서울을 다시 느끼고 싶은 분들께 강력 추천드려요!!